이수민(논산시청 소속)이 2019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에서 국내 여자부분 1위에 오르며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수민은 지난 14일 군산시내 일원에서 개최된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에서 2시간 35분 9초로 정상에 오름과 동시에 대회신기록을 세워냈다.
또한, 국제부문분에서도 케냐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고 당당하게 2위를 차지하며 논산시의 위상을 높였다.
이수민 선수는 논산시청 육상팀 소속으로, 뛰어난 열정과 끈기로 훈련에 매진해 동료 선수들에게도 귀감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윤보람(논산시청)선수는 국내 6위에 랭크됐으며, 한상옥 감독은 지도자상을 수상하게 됐다.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는 지난 2012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으로부터 ‘국제공인 코스’로 인정받았으며, 매년 1만 명 이상의 참여자가 함께해 회를 거듭할수록 대한민국 대표 마라톤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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