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현은 연령별 국가대표를 거의 모두 거친 유망주로서 사이드백과 센터백을 오가는 활약으로 현 U-20 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지난 3월에는 스페인 전지훈련에도 참가하여 월드컵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바 있다.
황태현 선수가 포함된 U-20 대표팀은 22일 오후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시작, 본격적인 예열에 들어간다.
폴란드 전지훈련 기간 동안에는 뉴질랜드, 에콰도르 등과의 실전 연습을 통해 경기력을 가다듬은 후, 5월 19일에 U-20 월드컵 조별예선 첫 경기 장소인 비엘스코 비아와에 입성,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남아공과 함께 속한 그룹 F조에서 16강에 도전한다.
윤화섭 구단주는 '안산을 대표해서 U-20 월드컵 대표로 선발된 것을 축하한다'”며, '안산의 모든 시민과 축구팬들이 한 마음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격려말을 남겼다.
황태현 역시 ‘구단주님의 응원 감사하다. 지난 스페인 전지훈련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을 잘 보완, 본선에서 더 좋은 경기력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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