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성인지적 관점을 정책에 반영하고 성별영향평가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게임을 통한 성인지 감수성 살펴보기, 젠더에 대한 이해, 성인지적 정책 집행을 위한 관리자 역할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성별영향평가란 제정·개정을 추진하는 법령과 성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계획 및 사업 등이 성평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것으로, 지난해 시는 성평등 정책 추진을 위해 74개의 조례·규칙 제·개정안과 84개 사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를 실시, 공무원 대상 성인지 교육을 추진해 왔다.
한편 시 관계자는 “관리자과정 뿐만 아니라 일반과정, 성별영향평가 업무담당자과정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인지적 정책 수행 역량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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