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종지역회의와 공동으로 오늘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달 3일까지 12일간 시청 1층 로비에서 4.27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기념해 '평양이 온다' 사진전을 연다.
국내와 북한·해외 언론사 기자들이 평양을 오고 가면서 찍은 '미지의 도시' 평양의 현재 모습, 평양 사람들의 일상 등에 관한 사진 50점이 전시된다.
세부 전시주제는 △자기 땅에 발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라 △평양은 건설 중 △평양의 생활 등 4개로 정했다.
고희순 민주평통 세종지역회의 부의장은 "사진전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 기반을 조성하고 민족의 일원인 북한에 대한 열린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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