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KMDIA)가 주최하는 어린이 이동건강검진 활동 일환으로 진행됐다. 필립스코리아는 어린이가 급성심정지 환자 발생 등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급성심정지 환자에게 생존을 결정짓는 골든타임은 4분이다. 심정지 발생 후 응급조치가 1분씩 지연될 때마다 환자의 생존율이 7-10%씩 낮아지지만,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을 병행하면 환자 생존율을 80%까지 높일 수 있다.
국내 급성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21%다. 조금씩 늘어나고 있지만 환자 생존율은 8.7%에 불과해 올바른 응급처치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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