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의 게임 채널 OGN이 신규 e스포츠 리그를 론칭한다. CJ ENM과 OGN은 24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OGN SUPER LEAGUE & OSL FUTURES(OGN 슈퍼 리그 & OSL 퓨처스)' 제작발표회를 열고 온라인·모바일·콘솔 등 멀티플랫폼 아우르는 신규 게임 리그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내달 24일 출범하는 'OGN SUPER LEAGUE & OSL FUTURE(OGN 슈퍼 리그 & OSL 퓨처스)' 리그는 e스포츠 산업 내 잠재력 있는 게임 종목을 발굴, 게임 리그화를 통해 성장시키는 신규 e스포츠 리그 브랜드다.
올해는 '뿌요뿌요 e스포츠', '철권7', '도타 오토체스' 등 종목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CJ ENM은 앞서 CJ그룹이 지난 2006년부터 투자한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를 '슈퍼e레이스'라는 타이틀로 e스포츠화 해 연내 10여개 종목을 론칭할 계획이다.
아울러 CJ ENM은 국내에 비디오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을 공급하는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플랫폼 파트너로 참여하고, OSL FUTURES 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LG 울트라기어'가 참여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OGN은 2000년 개국 이래 현재까지 500여회의 글로벌 e스포츠 리그 및 이벤트를 제작했으며, 매년 3000시간 이상 콘텐츠를 방송했고 누적 라이브 스트리밍 뷰어십은 연간 2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미국 LA 맨하탄 비치에 약 1000평 규모의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및 스튜디오를 개관하고, e스포츠 중계 및 예능 콘텐츠를 제작 및 유통하고 있다. 15년 이상 e스포츠 제작을 담당한 PD를 비롯해 OGN본부 핵심 제작·및 사업 인력 10명을 미국에 파견하는 등 가능한 인적, 물적 자원을 동원해 국내외 e스포츠 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김관영 CJ ENM e스포츠 사업부 본부장은 "OGN은 지난 2000년 세계 최초의 게임 전문 방송으로 개국한 이래 혼자서 하는 게임을 다 함께 즐기는 e스포츠로 변화시켰다"며 "신규 e스포츠 리그에 대한 투자로 모바일, 콘솔, VR 등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의 e스포츠 종목을 선보이고, 보다 쉽게 많은 사람이 함께 할 수 있는 e스포츠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OGN 측은 "OSL 퓨처스를 통해 e스포츠 리그 영역을 확장하는 동시에 검증된 종목을 OGN 슈퍼 리그로 승격시켜 좀 더 과감한 투자를 바탕으로 최고의 e스포츠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관영 CJ ENM e스포츠 사업부 본부장은 "OGN은 지난 2000년 세계 최초의 게임 전문 방송으로 개국한 이래 혼자서 하는 게임을 다 함께 즐기는 e스포츠로 변화시켰다"며 "신규 e스포츠 리그에 대한 투자로 모바일, 콘솔, VR 등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의 e스포츠 종목을 선보이고, 보다 쉽게 많은 사람이 함께 할 수 있는 e스포츠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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