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13부터 21일까지 9일 간 한국관광공사 걷기여행 홈페이지 '두루누비'를 통해 국민 의견 수렴과 외부 전문가 논의를 거쳐 이 같이 확정됐다.
'DMZ 평화의 길'은 고성 구간이 27일 첫 개방되고 추후 파주·철원 지역도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비무장지대를 평화의 상징으로 만들자는 메시지의 명확성과 누구나 부르기 쉬운 간결한 명칭이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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