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홈에서 웨스트햄에 발목...손흥민 풀타임 출장했지만 골사냥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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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04-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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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선발 출전해 90분을 소화했지만 토트넘이 웨스트햄에 발목을 잡혔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넛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손흥민은 부상 중인 해리 케인을 대신해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최전방 공격을 맡았다.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면서 피로 누적의 모습이 역력했고, 승점 추가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전반 11분 상대 진영에서 델리 알리의 받아 빠르게 드리블 돌파한 뒤 페널티 박스에서 직접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웨스트햄은 후반 22분 미카일 안토니오가 결승골을 넣고 이를 끝까지 지켰다. 후반 막판으로 갈수록 토트넘은 지친 기색이 나타났고, 결국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개장 후 4경기 만에 처음으로 실점을 허용한 토트넘은 최근 리그 3경기에서 1승2패의 부진한 성적이 계속됐다. 23승1무12패(승점70)가 된 토트넘은 29일 열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의 결과에 따라 리그 4위로 밀릴 가능성도 생겼다.

토트넘은 다음달 1일 아약스(네덜란드)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펼친다. 손흥민은 경고 누적으로 1차전에 결장한다.
 

[사진=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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