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숲은 5월 중순까지 철쭉 군락이 화담숲 능선을 온통 붉은빛으로 물들이는 철쭉 축제를 진행한다.
약 4300㎡(약 1300평) 규모의 ‘철쭉∙진달래길’은 화담숲의 15개 테마원 중 봄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명소로 붉고 흰색의 화려한 철쭉이 장관을 이룬다.
산철쭉을 비롯해 영산홍, 자산홍 등 저마다의 모양과 빛깔로 향기를 뽐내는 수만여 그루의 철쭉의 향연이 펼쳐져 화담숲을 찾은 이들의 마음을 흔든다.
5월 2,4,5일 화담숲 전통담장길 근처 야외학습장에서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아이들과 함께 플라워카드, 방향제 포푸리, 손거울 등을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리나라의 토종 민물고기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학습장인 ‘민물고기생태관’과 ‘곤충생태관’도 마련된다.
화담숲은 주중 오전 9시, 주말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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