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NCDP 2019 개최...연결과 소통 문화 갖춘 '개발자의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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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04-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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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발 경험 및 노하우 공유...컨퍼런스, 프로젝트 소개 등 7개 프로그램 자율 참여

엔씨소프트의 사내 개발자 컨퍼런스 NCDP2019가 29일 개최됐다. [사진=엔씨소프트 ]

엔씨소프트의 지식 공유 축제 사내 개발자 컨퍼런스 ‘NCDP 2019(NCSOFT Developers Party 2019)’의 막이 올랐다.

엔씨소프트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엔씨소프트 판교R&D센터에서 NCDP를 개최한다. NCDP는 엔씨(NC)의 모든 구성원들이 참여해 게임 개발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행사이다. 컨퍼런스를 뛰어 넘어 게임 개발에 대한 열정을 확인하고 다양한 조직과 구성원들을 알아가는 엔씨(NC)의 축제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우리는 NCDP를 통해 아이디어와 생각을 중심으로 모이고 소통하며 서로의 연결을 만들어낼 수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멋진 재능과 아이디어를 갖춘 새로운 인재를 발견하는 두근거리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CDP 2019의 슬로건은 ‘Beyond the Knowledge’이다.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게임 분야의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모든 구성원들은 총 7개의 프로그램 △컨퍼런스 △라운드 테이블 △아트 뮤지엄 △사운드 콘서트 △견학 프로그램 △NC 파티 △프로젝트 소개 등에 자율적으로 참여한다.

컨퍼런스는 49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대주제인 프로그래밍, 게임 디자인, 아트, 사운드, AI, 데이터 분석, 리니지M 개발노하우, 자동화 & 효율화 등 8개 분야에서 42개의 강연이 열린다. 일반 강연(4개)과 외부 전문가가 진행하는 외부 강연(3개)도 함께 마련했다.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개발 효율화를 위한 방안'을 주제로 6개의 세부 영역에 대한 자유 토론을 진행한다. 아트 뮤지엄은 엔씨(NC)의 대표 IP(지식재산권) 캐릭터 일러스트와 아트워크가 전시된다. 사운드 콘서트에서는 리니지, 블레이드 & 소울 등 엔씨(NC) 게임 OST를 연주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견학 프로그램은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과 기술을 보유한 '사운드 스튜디오'와 '3D 포토 스캔 스튜디오'를 직접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NC 파티는 NCDP 2019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모든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소통하는 소셜 파티로 구성된다.

프로젝트 소개에서는 엔씨(NC)의 다양한 프로젝트와 담당 조직을 소개한다. 사내 경력개발 제도인 ‘반(班)이동 프로그램’을 위해 마련한 시간이다. 엔씨(NC)의 모든 구성원들은 ‘반이동 프로그램’을 활용해 새로운 업무와 희망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새로운 도전을 통한 개인과 조직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반이동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도입 첫 해는 개발 부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엔씨소프트는 "올해부터는 전사 조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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