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다음달 10일까지 모든 농작물에 적용되는 PLS 제도의 조기 정착과 농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
PLS제도는 재배작목에 미등록된 농약에 대해서 농약잔류허용기준을 0.01ppm이 적용되는 제도로 출하 중 부적합 농산물로 판정될 경우 출하연기, 폐기 등 농업인에게 큰 손실로 돌아온다.
이번 현장컨설팅의 대상농가는 225농가 677건으로 다음달 10일까지 PLS제도 사전대응 2개반 8명을 편성해 부적합 다빈도 우려 28작목을 중심으로 현장 순회방문을 통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농업인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되도록 관련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라며 “안정성이 확보된 농산물을 유통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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