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최대 온라인 자동차 거래 사이트인 Droom이 27일, 태국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Droom은 지난해 10월에 말레이시아, 12월에 싱가포르에 전자상거래(EC) 사이트를 개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이번 태국은 3번째 해외진출 국가가 된다. 이번 사이트는 태국어 지원도 가능해, 영어 이외의 언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Droom은 기업간, 소비자간, 기업-소비자간 자동차 거래의 중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신차와 중고차를 모두 취급하고 있으며, 인도 온라인 자동차 거래 시장에서 Droom이 차지하는 시장 점유율은 78%를 넘는다고 한다. Droom은 앞으로 동남아 이외의 국가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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