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에 여성범죄 컨트롤타워 설치…’여성안전기획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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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19-04-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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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안부, 내달 7일 조직개편

성폭력·성관계 불법촬영 등 여성 대상 범죄를 전담하는 ‘컨트롤타워’가 경찰청 안에 만들어진다. 

행정안전부는 ‘여성안전기획관’ 신설 등을 담은 경찰청 조직개편을 오는 7일 단행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여성안전기획관은 여성안전기획과와 여성범죄수사과 업무를 관할하면서 경찰청 여성안전 정책을 총괄·조율한다. 외부 유관기관·여성단체와 소통하는 등 여성 치안정책의 실질적인 구심점 역할을 한다.

경무관급에 해당하는 고위공무원단 나급 직위인 여성안전기획관은 공모를 거쳐 외부 전문가를 영입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생활안전국 내 업무체계도 정비한다. 지금은 여성청소년과와 성폭력대책과 2개과에서 여성·청소년·어린이 관련 업무를 나눠 맡고 있다.

다음 달에는 이를 여성안전기획과, 여성범죄수사과, 아동청소년과 3개과로 분리·개편한다. 업무 분야도 여성안전기획과는 여성안전 치안정책·협력을, 여성범죄수사과는 여성범죄 수사기획으로 세분화했다.

경찰청 내부의 양성평등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양성평등정책담당관’도 같은 달 신설한다. 양성평등정책담당관은 총경급인 일반임기제 4급으로, 경찰청 내 양성평등정책 수립을 비롯해 성폭력 예방대책 마련, 교육 등을 맡는다.

이재영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여성이 더 안전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정부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하고 “앞으로 관련 전담기구가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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