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제97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논산시민공원과 백제문화박물관에서 풍성한 문화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논산시민공원에서는 오는 4일 오전 9시부터 논산시 주최, 논산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오선화) 주관으로 ‘논산시 어린이 큰잔치’가 열린다.
풍물패 길놀이, 태권도 시범, 동화콘서트 등 축하공연과 고무신던지기, 굴렁쇠 굴리기, 길쌈놀이, 연 만들기, 딱지 만들기, 가훈쓰기, 카네이션 만들기 등 40여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가족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날 당일인 5일에는 백제군사박물관 중앙광장에서 어린이날 전통공예체험 및 문화 행사가 열린다.
도자기 만들기, 백제 문양 쿠키 만들기, 백제의 미니전등 등 각종 전통공예체험은 물론 밸리댄스, 레인보우 합창단의 공연, 마술 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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