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올해 첫 강남권 분양 단지인 '방배그랑자이'의 전용 앱(APP)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앱은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첫 화면에서는 분양일정, 배정 학군 및 진학 현황, 단지 위치 등을 볼 수 있다. 입지 정보 창에서는 단지 주변 지도가 펼쳐지며 시세.교통.편의.학군 등의 항목을 누르면 지도에 관련 정보가 노출된다.
또 청약진단 항목을 통해 1순위 자격 여부도 실시간으로 확인, 부적격 당첨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분양일정 항목에서는 달남은 청약 일정 확인이 가능하다. 카카오톡 채팅 상담도 이뤄진다.
앱을 설치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앱 설치 후 오는 6일까지 모델하우스를 방문(1일 1회 중복 참여 가능)하면 추첨을 통해 W가나 2인 식사권, 랍스타 뷔페 2인 식사권, 롯데시네마 2인 영화표 등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6일 오후 4시 모델하우스에서 발표된다.
GS건설은 또 방배그랑자이 전용 앱 외에도 유튜브 채널 ‘자이TV’를 개설해 고객과 소통할 계획이다.
김범건 GS건설 분양소장은 "앱을 통한 분양정보 제공은 타사에서 보기 드문 자이만의 앞선 마케팅"이라며 "반포동, 대치동 보다 진입장벽이 낮으면서 8학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어 30~40대 방문객이 많고,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 및 우수한 상품도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방배그랑자이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 5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758가구(전용면적 54~162m²) 규모다. 이 중 전용 59·74·84m² 25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3일 사전 무순위 청약을 거쳐 7일 1순위 당해지역, 8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1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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