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이 경기도의 통합건강증진사업 국가금연지원 부문 우수기관상을 받았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수원 호텔리츠컨벤션웨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년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워크숍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또 금연클리닉 상담사도 개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건강관리 프로그램, 생애주기별 포괄적 연계시스템 운동 등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관내 흡연자를 위해 금연클리닉,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또 유아부터 노인까지를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금연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원은숙 군 보건소장은 "질병관리본부의 지역 간 건강격차 원인규명사업에 선정돼 흡연자의 금연시도율의 영향요인을 파악하고, 지역 간 건강격차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며 "올해 시범중재사업 대상지역으로 양서면을 선정,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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