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프레인TPC는 오정세와의 재계약 소식을 알려왔다.
프레인 측은 "지난 2013년 처음 인연을 맺은 후 '타짜-신의 손' '조작된 도시' '스윙키즈' 등 쉬지 않고 활약한 오정세가 올해 영화 '콜'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등으로 바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영화 '극한 직업'을 비롯해 드라마 '진심이 닿다' 등을 통해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인 그는 카리스마와 유쾌함을 오가는 완급 조절이 탁월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팬들 사이에서 '투명한 배우'라고 불리는 그는 어떤 작품, 캐릭터를 만나든 치열한 캐릭터 분석과 구현으로 완벽하게 인물을 표현해내는 바. 올해 선보일 작품들에서는 어떤 캐릭터를 그려내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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