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4월 말 외환보유액'을 살펴보면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은 4040억3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12억2000만 달러 줄었다.
이는 미국 달러화 강세 때문에 유가증권 등 다른 통화로 표시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줄었기 때문이다.
지난달 말 주요 6개국 통화를 대상으로 산출한 미국 달러화지수는 97.86으로 전달보다 0.7% 올랐다. 유로화, 엔화 등에 대해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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