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1분기 영업이익 1420억원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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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입력 2019-05-14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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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가 흑자로 돌아섰다.

13일 회사가 밝힌 1분기 영업이익은 1420억원이다. 전 분기 영업손실 141억원을 기록했다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33.8% 줄었다. 순이익도 1682억원으로 1년 전보다 16.2% 감소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해외법인 실적이 눈에 띄게 좋아졌고, 흑자 전환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이날 1%가량 하락한 7260원을 기록했다. 주가를 연초와 비교하면 11% 넘게 올랐다. 반면 2018년에는 29% 가까이 내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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