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직원들 역량발휘 저하 성희롱·성매애 통합 예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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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5-2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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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20일 조직 내에서 직원들의 역량 발휘에 악영향을 끼치는 성희롱, 성차별 사례를 예방하고 추방히기 위한 교육에 나섰다.

시는 이날 직장남녀연구소 정미선 대표를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성희롱·성매매 통합 예방 교육’을 진행했는데 성희롱과 성폭력의 구분 및 사례를 통한 예방법, 성매매 예방을 위한 공직자의 역할 등이 주요 내용이었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 정미선 강사는 “조직 내에 성차별이나 성희롱이 존재할 경우 남녀를 불문하고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전에 차단하거나 불미스러운 상황이 발생했을 때 즉시 현명하게 대처할 능력이 조직원들에게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시는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관련 전문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각종 정책에서 성별영향평가를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등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 증진을 위해 노력 중이다.

진용옥 여성가족과장은 “양성평등문화가 정착되고, 성폭력 사건․사고 사례가 근절된 조직에서는 직원들의 역량이 100% 이상 발휘돼 도시 발전과 시민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각종 사업이 더 잘 진행되리라 생각해 관련 교육 진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성희롱·성매매 예방 교육에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전과 오후에 각 1회씩 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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