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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석초등학교에서 열린 국악교육장에서 학생들이 한삼춤을 추며 즐거워하고 있다.[사진=광주시교육청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찾아가는 전통국악공연’사업으로 초등학교 20곳에서 국악교육을 하기로 해 주목된다.
광주문화원연합회와 협력해 11월까지 예술가가 초등학교를 찾아가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통해 전통음악을 가르친다.
지난 16일 서석초등학교에서 열린 첫 수업에서는 학생 눈높이에 맞춰 전교생이 강당에 모여 흥겨운 장단을 배우고 한삼춤을 직접 추며 흥을 마음껏 표출했다.
광주시교육청 김제안 체육예술융합교육과장은 “BTS 제이홉이나 트로트 가수 송가인 등 최근 광주 출신의 굵직한 가수들이 활약하는 것을 보면서 가장 광주다운 학교예술교육 프로그램의 발굴과 지원이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전통국악공연’ 사업은 11월까지 광주지역 초등학교 10곳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요청하는 학교가 많아 추가 예산을 편성하고 학교수를 늘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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