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방송협회에 따르면, 한국광고홍보학회가 최근 여수에서 개최한 봄철정기학술대회에서 이희복 상지대 미디어영상광고학부 교수 등이 “지상파 중간광고 재도입”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중간광고를 재도입할 경우 광고 시청량과 방송광고 매출액이 증가해 약 945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85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약 614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시청자의 프로그램 집중 가능시간을 고려한 광고 분산편성을 통해 프로그램 몰입감을 높이는 한편 광고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 광고산업의 활성화를 가져올 것”이라 주장했다.

이희복 교수가 “지상파 중간광고 재도입”을 주장하고 있다.[사진= 방송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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