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길병원의 전산시스템이 2시간 가까이 마비되면서 환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0일 오후 2시쯤부터 병원 전산시스템이 1시간 30분 넘게 마비됐다.
이에 따라 진료 접수, 수납, 처방전 출력 등 전산 업무가 이뤄지지 않아 병원을 찾은 외래 환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길병원측은 다운된 전산시스템을 재부팅하는 방식으로 장애 1시간30여분만인 3시30분쯤 시스템을 복구하는 한편 추가 장애여부를 점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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