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은 우리나라 12대 명산 중 하나로 5월 초순에는 비로봉을 비롯한 국망봉, 연화봉에 진달래가, 5월 하순에는 철쭉꽃이 만발한다.
특히 올해는 축제를 주관하는 단양문화원의 창립50주년을 기념해 철쭉제를 축하하는 의미로 ‘꿈&희망 콘서트’가 열린다.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가수들과 지역주민, 관광객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케스트라의 영화 OST 연주와 함께 그때 그 영화의 명장면을 감상하는 ‘추억 속의 콘서트’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축제를 만끽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양한 체험을 직접 해보는 것이다.
제37회 단양소백산철쭉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체험으로 축제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했다.
상상의 거리 일원에서 수제 슬라임 만들기, 철쭉요정 황금복돼지(십이간지) 입체미술, 낚시 체험(수족관), 초미니 다육 메시지 체험, 천연 가습기 모스 체험 등을 새로 선보인다.
철쭉요정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축제에서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다.
철쭉요정 꿈을 그리다(에코백 그림 그리기), 철쭉요정 페이스페인팅&야광페인팅, 꽃차 시음, 단양 전통 먹거리, 철쭉요정 슈링클스(과학체험), 철쭉보다 예쁜 당신(무료 사진 인화 서비스) 등 하루 종일 놀기에도 부족한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