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전문기업 보하라가 운영하는 ‘남다른감자탕’은 22일 고진희 성서점 대표가 아동보육시설 새볕원을 방문해 개업 수익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남다른감자탕 성서점은 이달 초 대구 달서구에 재개장 한 매장이다.
고진희 남다른감자탕 성서점 대표는 매장 개업 후 3일간의 수익금 전액을 후원금으로 내놓았다. 이번 후원금은 새볕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생필품과 보육 용품을 구매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고진희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달했다”라며 “후원금을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해 아이들이 앞으로 건강하고 밝게 자라길 바란다”라고 했다.
최용우 새볕원 사무국장은 “개업 수익금 기부라는 의미 있는 나눔을 해준 고진희 대표에게 정말 감사하며, 아이들을 위한 물품 구매 등 뜻깊은 곳에 후원금을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