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양택조는 제작진과 함께 가발숍을 찾았다.
양택조는 "악역을 소화하려고 가발을 쓰게 됐는데 이제는 가발이 없으면 안 될 정도"라며 가발을 벗은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아들에게 간 이식을 받은 사실도 밝혔다. 양택조는 "수술 후 아들이 깨어나지 못할 수 있다는 의사 말을 들은 아내가 만류했지만 섭섭하다는 생각이 하나도 안 들었다"면서 현재는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건강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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