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1차 모집결과 100명 모집에 325명이 지원(평균 경쟁률 3.2:1)했으나 심사·선발과정에서 사업성이 부족한 경우 과감히 탈락시키고 적격자 48명만을 선발함에 따라 이번에 추가 모집에 나섰다.
모집인원은 20개 시군 총 52명으로 내달 10일까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선발되는 100명의 청년들은 지난해 선발된 94명의 청년들과 함께 지역의 문화공동체 및 생활공동체의 일원이 되어 활동을 하게 된다.
2018년부터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선정돼 국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모분야는 지역자원과 특산품을 활용한 창업, 청년문화예술 창작활동, 전시, 체험공간조성 등 청년의 도전정신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업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신청할 수 있다.
선발절차는 사업계획서(서면) 평가에 이어 사업내용과 기대효과, 사업의 확장성·지속성 등을 평가하는 면접심사(발표)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청년에게는 활동비 및 사업화 자금을 최대 2년간 연간 3000만원을 지원하며, 사업화에 따른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창록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은 “훌륭한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 인재들이 경북도에서 자신들의 꿈과 미래를 안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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