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국가위기대응연습 실제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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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최종복 기자
입력 2019-05-2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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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시제공]

경기파주시는 ‘2019 을지태극연습’의 일환으로 28일 범국가적 대형 복합 위기상황 발생을 가정한 국가위기대응연습을 실시했다.

‘2019 을지태극연습‘의 제 1부인 국가위기대응연습은 지진, 테러, 사이버위협 등 복합재난을 가정해 기관·단체의 재난 위기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28일 행정안전부 및 환경부 주최, 한강유역환경청 주관으로 파주시 LG디스플레이에서 강진으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를 가정해 11화생방대대, 파주소방서, 파주경찰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30여개의 재난관리책임기관(민·관·군 유관기관)등으로 약 600여명이 참여해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1부 훈련 상황은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상황으로 화재진압, 주민대피, 파주시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가동(파주시 부시장 주재), 하천 방제 상황 등이 진행됐고 2부 훈련 상황은 건물 붕괴에 따른 인명구조 상황으로 특전사 헬기레펠 구조 작업이 이뤄졌다.

김정기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국가위기대응연습을 통해 유관기관과 확고한 공조체계를 확립하고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발생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해 시민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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