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기능을 갖춘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텔리마우스(IntelliMouse)가 게임 특화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최신 게이밍 마우스 프로 인텔리마우스(Pro IntelliMouse)는 미국서 이달 말 출시 예정이다.
29일 해외 IT전문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게임 플레이를 보완하는 프로 인텔리마우스를 이달 말 미국에서 출시한다.
프로 인텔리마우스는 2017년 버전인 인텔리마우스 익스플로러(IntelliMouse Explorer)보다 키 작동이 향상됐으며, 케이블과 함께 질감 처리가 추가됐다.
이 마우스로 게임을 하면 버튼의 반응이 매우 빠르다는 게 장점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PC게이머가 미등 색상을 정할 수 있다. 센서 자체는 최대 1만6000DPI(Dots per Inch) 와 1만2000fps(Frame Per Second)의 재생률을 지원한다. 이용자는 마우수와 키보드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매크로를 설정하고, DPI를 신속하게 조정할 수 있다. DPI와 fps는 마우스가 화면에서 움직이는 정밀도와 속도를 조절하는 데 중요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게이밍 마우스 프로 인텔리마우스는 지난해 말 중국에서 먼저 출시됐다. 프로 인텔리마우스의 가격은 59.99달러로 예상된다. 클래식 인텔리마우스는 39.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프로 인텔리마우스는 이달 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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