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팔자에 하락 출발...2030선도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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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입력 2019-05-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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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인, 5월 들어 2조3500억원어치 팔아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반등 하루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피 지수는 29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19%(24.45포인트) 하락한 2024.49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코스피는 4.62포인트 상승 마감했지만 하루 만에 다시 1% 넘게 빠지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2.12포인트(0.10%) 내린 2046.71로 출발한 뒤 하락폭을 키웠다.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팔자에 힘을 못 쓰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22억원과 855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은 1158억원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고, 이달 들어서만 전날까지 2조3500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현대모비스(0.23%)만 오르고 나머지는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2.35%)와 SK하이닉스(-0.61%), 현대차(-2.20%), 삼성전자우(-1.92%), 셀트리온(-0.81%), LG화학(-0.15%), 신한지주(-3.12%), SK텔레콤(-0.39%), 포스코(-0.43%)는 내림세다.

코스닥도 같은 시간 1.09%(7.68포인트) 내린 695.08을 기록 중이다. 개인만 455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5억원과 3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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