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곡물 모양 그대로…‘포스트 그래놀라’ 간편·든든한 아침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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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9-05-2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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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서식품, 프리미엄 시리얼 ‘골든 그래놀라’ 바(Bar) 제품 등 다양


동서식품 포스트 그래놀라 센서리 지퍼백 패키지[사진=동서식품 제공]


간편하게 한 끼를 챙기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우유나 주스만 부으면 바로 먹을 수 있게 가공한 시리얼 등 식사대용식 시장이 커지고 있다. 이에 동서식품은 2008년 국내 처음으로 그래놀라(Granola)를 넣은 시리얼을 출시한 이후 다양한 종류의 그래놀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동서식품은 통곡물을 사용한 그래놀라(Granola) 제품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그래놀라는 통곡물 모양을 그대로 살려 구워내 견과류와 과일 등을 첨가한 것을 말한다. 

포스트 그래놀라는 ‘크랜베리 아몬드’, ‘블루베리’, ‘카카오호두’ 세 종류로 나왔다. 그래놀라 크랜베리 아몬드는 통곡물로 만든 그래놀라에 아몬드와 크랜베리가 어우러져 고소하면서도 새콤달콤하다. 그래놀라 블루베리는 세계 10대 장수식품으로 불리는 '슈퍼푸드‘인 블루베리를 포함했다. 그래놀라 카카오호두는 콘플레이크에 항산화 열매라 불리는 카카오,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한 호두가 들어있다.

동서식품은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로 간편식 시장이 성장하는 점에 착안해 2016년 기존 그래놀라 시리얼에 고급 견과류와 과일을 첨가한 프리미엄 라인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를 출시하기도 했다.

골든 그래놀라 크런치는 슈퍼곡물인 귀리, 쌀, 옥수수, 보리, 밀을 최적의 배합비로 구워 만든 5곡 그래놀라 77.8%에 아몬드와 피칸 등을 첨가했다.

골든 그래놀라 후르츠는 딸기·사과·크랜베리 등 말린 과일을 넣은 제품으로 우유는 물론 요거트에 곁들이기 좋다. 골든 그래놀라 아몬드빈은 아몬드·검은콩·흰콩을 첨가하고 골든 그래놀라를 국내산 콩 분말 가루로 코팅해 한층 고소하다.

골든 그래놀라 밀크바는 골든 그래놀라 시리얼을 바(Bar)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8가지 비타민과 3가지 미네랄, 우유 200㎖에 해당하는 칼슘을 함유했다.

동서식품은 지난해 포스트 그래놀라 시리즈에 ‘센서리 지퍼백(Sensory zipper bag)’을 도입하고 편의성을 높였다. 센서리 지퍼백은 제품 입구에 지퍼를 적용한 파우치 형태다. 언제든지 손쉽게 밀봉해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기존 테이프 부착 방식보다 습기 방지 기능이 뛰어나 개봉 후에도 오래도록 바삭하고 신선한 시리얼을 즐길 수 있다.

박슬기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포스트 그래놀라 시리즈는 통곡물과 각종 견과류, 과일의 풍부한 맛과 영양을 갖춰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라며 “시리얼과 가정간편식 시장이 매년 확대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바쁜 현대인들의 간편하고 건강한 한 끼를 책임질 수 있는 다양한 시리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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