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9포인트(0.16%) 상승한 2914.70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25.33포인트(0.28%) 하락한 9010.36으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는 7.27포인트(0.48%) 내린 1497.89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2272억 위안, 2028억 위안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비철금속(2.14%), 주류(1.48%), 금융(1.1%), 가구(0.89%), 방직기계(0.7%), 조선(0.66%), 화공(0.64%), 철강(0.58%), 시멘트(0.44%), 기계(0.43%), 전력(0.43%), 농임어목업(0.42%), 농약·화학비료(0.26%), 건설자재(0.25%), 항공기제조(0.15%), 부동산(0.1%) 등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의료기기(-0.89%), 호텔관광(-0.62%), 가전(-0.58%), 교통운수(-0.47%), 석탄(-0.41%), 석유(-0.41%), 바이오제약(-0.35%) 등은 약세를 보였다.
미국 재무부가 반기보고서에서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은 점도 투자자들을 안도하게 했다고 중국 핑안증권은 분석했다.
중국은 환율조작국 3가지 기준에서 '현저한 대미 무역흑자'라는 한 개 요건만 해당해 지난 보고서와 같이 '관찰대상국'으로 남게 됐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환율을 6.898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대비 가치가 0.02% 하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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