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대전 선수단은 태권도・유도・체조・핸드볼 부문에서 금 16개, 유도・카누・육상・바둑・체조 등에서 은 13개, 에어로빅・볼링・태권도・수영・양궁 등에서 동 22개를 획득해 총 51개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역도 종목에서 강채린 선수는 용상과 합계부문 2관왕을 차지해 역도유망주로 자리매김했으며, 복싱은 금메달 3개를 포함한 총 4개의 메달을 휩쓸어 복싱 최강 도시임을 입증했다.
또, 선수단은 핸드볼(대전유천초), 탁구(대전동산중), 탁구(대전동문초), 정구(여초부-대전선발), 정구(여중부-대전선발), 펜싱(대전경덕중) 총 6개의 단체종목이 결승에 진출 2개의 금메달과 4개의 은메달을 확보했다.
선수단 총감독인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 해준 학생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은 모두 대전의 명예와 긍지가 됐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