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문화비축기지서 ‘2019 전통연희 페스티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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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선 기자
입력 2019-05-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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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1일부터 2일까지 개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연희 한마당인 ‘2019 전통연희 페스티벌’이 6월 1일부터 2일까지 상암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다.

‘2019 전통연희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연희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행사는 ‘청년, 명품, 참여’를 주제로 전통예술 공연과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여성 어름산이(줄광대) 계보를 잇는 박지나씨(31), 360도 거꾸로 연속회전 줄타기를 선보이는 남창동씨(18) 등 차세대 주자들이 청년연희 공연을 펼치고, 진주오광대, 봉산탈춤, 돌아온 박첨지(전통인형극) 등 공연을 선보인다.

개막공연은 1일 T2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꽹과리 아기 신동으로 불리는 홍지우군(8)이 어린이 연희를 선보이고 부산국악원 연주단원 금동훈 군이 자반 돌리기로 기네스북에 도전한다.

축제 기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창작연희 3개 작품도 무대에 올라 청년들이 시선으로 사회문제를 다룬다. 관객들이 줄타기, 탈춤, 버나 돌리기, 죽방울 치기와 같은 전통연희를 배우는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누리집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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