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전은 ‘호국과 민주화’를 주제로 가상현실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전남서부보훈지청이 제공하는 가상현실 체험은 ‘한국전쟁’과 ‘민주화 운동’ 등 두 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관람객들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해양유물전시관 중앙홀에서 1950년 전쟁의 상황을 느껴보고, 1960년 일어났던 3.15의거, 4.19혁명 등 역사적 순간을 체험할 수 있다.
민주화 주제의 가상현실 구성은 ‘방탈출 게임’ 형식을 활용했다. 관람객은 과거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역사적인 순간에 도착하고 제시된 공간에서 민주화 운동과 관련된 과제를 수행해 방을 탈출하면 된다.
행사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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