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시장개척단은 올해 3회째로 KOTRA 현지 무역관의 사전 시장성 조사와 검증을 통과한 우수 중소기업 8개사가 참가, 현지 바이어 100개사와 130건이상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어 110만 달러 상당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처음 진출한 기업이 대부분 임을 감안할 때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뿐만아니라 화장품과 필러를 제조하는 (주)리엔젠은 현지 업체들의 높은 관심과 인도시장 연착륙을 위해 현지 법인 설립 및 공장 건설을 수출상담과 병행 추진했으며, 나머지 기업들도 전시제품이 완판되는 등 사후 추가 가격협상 등을 통해 수출계약 성과가 속속 실현될 전망이다.
이 같은 성과는 안양창조산업진흥원과 기업의 철저한 사전준비는 물론, 현지에서 KOTRA무역관과 첸나이 총영사관(총영사 김형태)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서 추후 성과가 기대된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 김흥규 원장은 “인도는 13억의 인구와 7% 대의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는 세계 6위의 경쟁력있는 국가로, 안양시의 우수기업들이 인도시장을 비롯한 해외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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