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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부인 전영자 "임신한 여성이 남편과 살고 싶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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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6-0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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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밝혀

이외수 부인 전영자가 한 여성에 대해 말했다,

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이외수 부인 전영자가 출연했다.

이날 전영자는 "어느날 미모의 젊은 여성이 나를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나를 찾아온 여성이 아이를 낳은 준비가 됐으니 저를 받아주세요"며 "그 젊은 여성은 이외수 선생님과 잠시 살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금보라는 "남편을 나누자는 이야기에요?"라고 말하며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이어 전영자는 "아이들 때문에 남편 이외수와 이혼하지 않고 산 것"이라고 대답했다.

전영자는 "이외수 사주를 보니 팔자에 여자가 많으니 그러려니 하고 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제게는 목숨보다 귀한 자식이 있어 남편 이외수와 이혼을 못하고 졸혼을 했다"고 말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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