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호 "황석정, 든든하면서도 무서운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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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6-0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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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31일 방송된 TV조선 '부라더 시스터'에서 밝혀

배우 황석정이 자신의 오빠를 소개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TV조선 '부라더 시스터' 1회에서는 형제 자매와의 일상을 공개하는 장서희, 김보성, 황석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석정 오빠 황석호는 "황석정 오빠다. 평범한 소시민이다. 열심히 일하면서 살고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황석정은 오빠에 대해 "너무 어렵고 아플 때 책을 선물해주고 음악을 들려주고. 오빠라기 보다 요정 같은 존재다"라고 밝혔다.

황석호는 "황석정은 든든한 존재이면서 한편으로는 무섭고 누나 같고 입이 센 존재다. 할 말을 다 하기에는 버겁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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