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개성공단 재개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개성공단 비상대책위원장),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등이 미국을 찾는다.
개성공단 비상대책위원회는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아시아태평양소위원회가 개최하는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개성공단 관계자 설명회'에 참석해 개성공단 재개 필요성을 설득한다는 계획이다. 2016년 2월 개성공단 가동 중단 이후 지난달 설비 점검을 위해 개성공단 기업인의 방북 승인이 이뤄진 바 있다.
초대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을 맡은 김기문 회장도 하원 청문회에 참석해 힘을 보탠다. 김 회장은 2004년 개성공단 시범단지가 가동될 때 진출해 개성공단에서 로만손 시계 공장을 운영했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개성공단 비상대책위원장),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등이 미국을 찾는다.
초대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을 맡은 김기문 회장도 하원 청문회에 참석해 힘을 보탠다. 김 회장은 2004년 개성공단 시범단지가 가동될 때 진출해 개성공단에서 로만손 시계 공장을 운영했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