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8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개최된 시상식은 2014년 ‘호텔리어 어워드(The Hotelier Awards)’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올해 스타 호텔리어를 의미하는 ‘스텔리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열렸다.
매해 아시아 호텔 지역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호텔리어를 선정해 분야별 단 1명에게만 상을 수여하며, 올해는 총 19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탄생했다.
스텔리어 어워드 중 소믈리에 부문 아시아 위너를 수상한 유승민 소믈리에는 1999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입사를 시작으로 20년 이상 믹솔로지스트 및 소믈리에로 근무했다.
스텔리어 측은 고객 참여형 상품 개발을 통해 와인업계를 선도한 유승민 소믈리에의 노력과 약 20년 이상 고객 서비스의 가치를 드높인 열정을 시상의 이유로 밝혔다.
유승민 소믈리에는 “앞으로도 고객의 취향과 섬세한 미각의 존중을 기본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미식 경험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며 “열정적이고 젊은 더 많은 호텔리어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선배로서 길잡이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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