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진구에서 청약조정대상 해제 이후 처음으로 대형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에 나선다.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대폭 줄고 대출규제와 청약 1순위 자격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대림산업은 오는 7일 부산 진구 전포동에서 전포1-1구역 재개발 사업인 ‘e편한세상 시민공원’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e편한세상 시민공원'은 최근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이 활발한 부산시민공원 인근에서 분양하는 올해 첫 브랜드 아파트이다. 이에 따라 이 아파트의 분양 결과는 앞으로 이곳에서 줄줄이 이어지는 대형 브랜드 아파트 분양 성적의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 진구에서는 이르면 이달 말 또는 다음달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 '롯데캐슬 골드아너' 등 굵직한 아파트의 분양이 예정됐기 때문이다.
특히 'e편한세상 시민공원' 분양은 부산 진구가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뒤 이곳에서 이뤄지는 첫 분양 사례이다. 부산 진구는 최근 해운대구 등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과 함께 청약조정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부산 진구 등 청약조정대상에서 해제된 지역의 경우 전매제한기간이 6개월로 대폭 짧아졌다. 이에 따라 분양 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상태에서도 전매할 수 있다.
부산지역은 2016년 11월과 2017년 6월 두차례에 걸쳐 부산진구, 동래구, 남구 등 7개 구군이 청약조정대상으로 지정됐었다. 청약조정대상으로 지정되면 소유권이전등기일(또는 3년중 빠른 날) 이후 전매가 가능해서 분양권 상태에서 전매가 사실상 불가능했다.
부산 진구에서는 이르면 이달 말 또는 다음달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 '롯데캐슬 골드아너' 등 굵직한 아파트의 분양이 예정됐기 때문이다.
특히 'e편한세상 시민공원' 분양은 부산 진구가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뒤 이곳에서 이뤄지는 첫 분양 사례이다. 부산 진구는 최근 해운대구 등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과 함께 청약조정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부산 진구 등 청약조정대상에서 해제된 지역의 경우 전매제한기간이 6개월로 대폭 짧아졌다. 이에 따라 분양 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상태에서도 전매할 수 있다.
부산지역은 2016년 11월과 2017년 6월 두차례에 걸쳐 부산진구, 동래구, 남구 등 7개 구군이 청약조정대상으로 지정됐었다. 청약조정대상으로 지정되면 소유권이전등기일(또는 3년중 빠른 날) 이후 전매가 가능해서 분양권 상태에서 전매가 사실상 불가능했다.
e편한세상시민공원은 부산시민공원이 가까이에 있어 그린 프리미엄이 더해질 전망이다. 송상현광장, 라이온스 공원 등이 가깝고 단지 뒤쪽으로는 황령산이 위치해 도심 속 자연환경을 최대한으로 누릴 수 있다. 또한 공원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여가활동도 즐길 수 있다.
이마트트레이더스, 하나로클럽, 롯데백화점, NC백화점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서면지하상가, 전포카페거리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부산시청, 부산진구청 등 행정기관과 부산고등법원, 부산지방검찰청 등 법조타운도 인근에 위치해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서면역을 중심으로 조성된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도 가까이 있어 의료 인프라 이용도 쉽다.
또 평균 분양가는 3.3㎡당 1350만원대로 형성돼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또 평균 분양가는 3.3㎡당 1350만원대로 형성돼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성전초, 동의중, 항도중을 비롯해 성모여고, 양정고, 부산진여고 등의 학교가 단지 인근에 밀집돼 있다. 서면 지역 학원가와 시립도서관 등의 교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시민공원이 들어서는 부산진구는 부산에서도 중심입지에 위치해 있어 사통팔달 교통망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우선 부산지하철 1호선 부전역과 양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 1호선 시청역까지 한 정거장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 중앙대로를 통해 부산역, 부산항, 부산시청 등 부산 내 주요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동서고가도로를 이용해 외곽지역으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부산지하철 1호선 부전역이 향후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계획이어서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e편한세상 시민공원은 지하 5층~지상 35층, 17개동, 전용면적 59~107㎡, 1단지 1,286가구, 2단지 115가구 총 1,401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조합과 임대를 제외한 85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 별로는 1단지 △59㎡ 315가구 △74㎡ 71가구 △84㎡ 384가구 △99㎡ 20가구 △107㎡ 23가구, 2단지 △59㎡ 43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세대의 약 95% 이상이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평면으로 이뤄졌다.
청약 일정은 오는 6월 12일 특별공급 청약에 이어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6월 20일이고, 계약은 7월 1일~7월 3일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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