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교사와 초등학생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훈련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자기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안전훈련이다. 교육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특수학교 5개교를 포함한 46개교에서 실시 중이다.
또한, 소방‧지자체·교육청 등 관계기관이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학생을 대피시키고, 구조할 수 있도록 협업체계도 점검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어린이들과 함께 대피훈련에 참여하고, 학생·교사들과 훈련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유 부총리는 “질서 정연하게 대피한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감명 받았고, 이러한 훈련을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해서 이뤄냈다는 것에 더욱 놀랐다”라며 “이러한 재난교육‧훈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그 훈련성과를 어린 시절부터 몸에 익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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