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3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의 호투에 힘입어 다저스는 9-0으로 승리했다. 류현진은 시즌 9승을 따냈고 평균자책점은 1.48에서 1.35까지 내려갔다. 이에 내셔널리그 다승과 평균자책점 선두를 이어갔다.
이런 가운데 아내인 배지현 아나운서의 내조에 관심이 쏠린다.
정순주 아나운서는 또 "두 사람이 정식으로 소개받기 전 류현진 선수가 배지현 아나운서에게 호감이 있다고 전해들어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후 정민철 해설위원이 다리 역할을 하면서 두 사람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배지현은 지난 2011년부터 SBS ESPN(현재 SBS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등에서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야구 여신'으로 불렸다. 배지현은 류현진과 2년 열애 끝에 지난해 1월 결혼했고, 이후 미국 LA에 거주하면서 내조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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