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 LIKIT FUN 카드'는 모든 커피전문점 이용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타벅스와 엔제리너스 이용 시에는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CGV·롯데시네마 50% 할인, 시내버스·지하철 20% 할인, SKT·KT·LGU+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신한카드 Noon'은 커피전문점·제과점 업종 가맹점에서 결제할 시 2000원을 할인해준다.
'신한카드 Always FAN'도 커피전문점·제과점 업종에서 30%를 할인해준다.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이용 시에는 50% 할인, 신한카드의 앱카드 'FAN페이' 온라인 이용 시에는 5% 할인, 편의점·올리브영·쏘카 이용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 I’m CHEERFUL 카드'는 시간대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후 12~2시 커피를 마시면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같은 시간 음식점을 이용하면 10% 할인되며, 오후 9시~오전 12시 온라인쇼핑 10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을 할인해준다. 롯데시네마·CGV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3000원이 할인된다.
'KB국민 꿀맛a 카드'는 커피·제과 업종 이용 시 건당 1000원을 할인해준다. 음식 업종도 건당 2000원 할인되며, 배달 앱(배민, 마켓컬리, 배민찬) 이용 시에도 건당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개성 있는 로컬 카페들이 유행하면서 신용카드 업계의 커피할인 혜택도 변화하고 있다"며 "스타벅스와 같은 프렌차이즈뿐만 아니라 개인 카페에서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모든 커피 업종 할인이 뜨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고 대표는 "커피 할인과 음식 업종 할인이 함께 들어있는 카드들이 많다"며 "식음료 지출이 많은 이들이라면 이런 카드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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