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주보’ 미국시장 본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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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9-06-0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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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소비자 대상 마케팅 활동 시작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주보' [사진=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은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보툴리눔 톡신 ‘주보’(Jeuveau, 한국제품명: 나보타)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주보를 미국에서 현지 판매하고 있는 대웅제약 파트너사 에볼루스(Evolus)는 오는 7월 1일부터 ‘#NEWTOX NOW’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가 경제적인 비용으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달 미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실시한 ‘the Jeuveau Experience Treatment(J.E.T.)’에 이은 소비자 대상 체험 프로그램이다.

에볼루스는 지난달 15일 제품 발매와 동시에 약 3000여명의 미국 현지 의료진에게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J.E.T 프로그램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신규 프로그램을 통해 2년 안에 미국 톡신 시장 점유율 2위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J.E.T.의 성공적인 결과는 주보에 대한 미국 현지 의료진의 높은 관심과 시장 니즈를 입증하는 것”이라며 “7월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소비자 대상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미국 소비자가 주보를 체험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보는 지난 2월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한 판매허가 승인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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