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책 신간]‘대한민국 해운참사, 내일은 괜찮습니까?’..세월호 비극 등의 근본원인 규명과 대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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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빈 기자
입력 2019-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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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준 지음ㅣ도서기획 필통북스 펴냄

[사진=아주경제DB]

이 책은 세월호 참사와 한진해운 사태 등 해운참사의 근본적 원인을 규명하고 그것을 개선하는 입법정책적 대안을 제시한다.

지난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로 대부분 어린 학생들인 304명이 사망했다. 세월호 참사는 온 국민을 슬픔에 빠뜨렸고 박근혜 정권의 무능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촛불혁명의 한 계기가 됐다.

한진해운 사태는 2017년 2월 17일 우리나라 수출·입의 대동맥 역할을 해 온 세계 7위 원양컨테이너선사인 한진해운이 창립 40년 만에 파산한 사태를 말한다. 한진해운 사태는 한국 경제의 어려움을 가중시켰다.

저자가 이 책을 쓴 주된 목적은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세월호 아이들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싶어서다. 또한 한국이 미래 국가경쟁력을 지키며 다가오는 물가 폭등의 위험을 잘 극복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선 근본적 원인이 잘 규명돼야 하고, 근본적 원인에 손을 대는 정책적 대안이 뒤따라야 한다.

이 책에는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공식 제도개선보고서’와 ‘국적선 적취율 제고방안’도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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