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그 대신 멕시코는 멕시코를 통해 우리 남쪽 국경으로 들어오는 이민자 행렬을 막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했다"며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불법 이민을 크게 줄이거나 근절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합의 내용을 곧 국무부가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가 불법 이민을 막지 않으면 오는 10일부터 멕시코산 제품에 대해 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