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대한민국 '최준 선제골' 결승 진출…가생이닷컴 일본 반응은? "왠지 MVP는 이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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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6-12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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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에콰도르와의 4강전에서 1대0 승리…사상 첫 FIFA 주관 대회 결승

대한민국 U20(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전에서 에콰도르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오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4강전에서 최준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거두고 FIFA 주관 남자축구대회 사상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전반 39분 대표팀 ‘막내형’ 이강인이 상대를 속이는 재치 넘치는 행동 이후 최준에게 찔러준 기습 패스가 결승골로 연결됐다.

한국 대표팀이 사상 첫 FIFA 주관 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하자 일본 누리꾼들은 이를 부러워했고, 일본 언론들도 앞다퉈 이 소식을 전했다.

일본 매체 ‘사커킹’은 “한국이 에콰도르에 1대0 승리를 거두고 처음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아시아권에서는 1999년 일본 이후 20년 만에 결승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해외 네티즌 반응 커뮤니티인 가생이닷컴에 따르면 일본 누리꾼들은 최준의 결승골이 들어가자 “또 이강인의 어시스트. 이강인 끝내준다”, “스페인 느낌 나는 플레이다”, “한국 강한데?”, “얼빠진 에콰도르”, “한국, 제일 일정이 빡빡했던 F조에서 연장, 승부차기까지 갔고, 겨우 이틀 쉬었는데…. 경기력 장난 아니다”, “왠지 이강인이 MVP 탈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일본 누리꾼은 “한국 수비 조직만 봐도 감독이 유능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일본 감독과는 엄청 차이나네”라며 부럽다는 반응을 나타내기도 했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 진출을 자축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팀.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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