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장성인 A씨는 대사관 직원에게 욕설과 막말을 하고, 구두를 닦으라고 하는 등 업무와 무관한 지시를 한 의혹을 받고 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이 같은 사실을 보고 받은 뒤, 해당 사안 조사를 지시했으며, A씨는 지난달 말 한국으로 소환돼 국방정보본부 감찰실에서 조사를 마쳤고, 국방부에 출두해 의혹에 대한 소명을 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사실관계 조사 등의 행정절차가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한 사실 확인 여부는 제한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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