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도시가스에 따르면 ‘가스앱’은 작년 12월에 50만, 올해 4월 60만 다운로드 수를 넘어섰다. 2017년 7월 정식 출시된 ‘가스앱’은 기존의 청구서 중심의 제한된 업무범위를 벗어나, 고객 중심의 조회, 납부, 예약, 챗봇 상담 및 각종 부가서비스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업계 최초의 양방향 모바일 서비스다.
가스앱이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이처럼 빠른 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는 사용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UX 구성과 서비스 업데이트가 바탕이 된 것으로 기업측은 분석했다.
김요한 서울도시가스 부사장은 “도시가스 업무를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스앱으로 더 많은 서울도시가스 공급권역의 사용자들이 이용하길 바란다”며, “향후 타 도시가스사에서도 이용 가능한 PaaS 서비스를 통해 다른 도시가스사의 공급권역에 속한 소비자들도 쉽고 직관적인 모바일 고객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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